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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예술
가로등의 미학 본문
빛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밝은 오후에 비추는 햇빛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비추어주고 어두운 저녁에 비추는 가로등 불빛도 멋진 야경을 연출해준다.
이번 주제는 어두운 저녁에 빛이 되어주는 조명을 탐구해보자.
누구나 주변이 어두우면 사방을 경계하게 되고 두려움이 존재하지만 작은 빛이라도 가는 길을 밝혀준다면 한결 편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걷는 길이 두려움이 아니라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바뀔것이다.
등을 아예 바닥에 매립하고 길을 비춰주는 방식도 있다. 타일의 모양이 기하학적이면 미적으로 보기가 더 좋다.
그 길이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면 위의 사진처럼 별자리를 비춘다면 아이들은 신나할거고 부모들은 안심이 될것같다.
위의 별자리는 아마 위에서 빔을 쏜 형태일것같다.
저 멀리 보이는 돔 형태의 건물과 눈 앞의 바닥 끝부분을 비추는 빛은 건물의 형태를 명확히 보여주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빛은 안전을 위해 계단을 밝혀주기도 하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위에 형광등을 달아놓는 것보다 더 감각적으로 느끼게해준다.
계단 옆으로 등을 매립하는 방식도 있는데 이 방법도 미적으로 괜찮다.
손잡이에 등을 설치하는 경우 계단 전체적으로 비춰준다. 계산 사이사이 등을 넣을지 사이드에 매립할지 손잡이에 넣을지는 취향에 맞게 고르면 좋을듯하다.
해가 지는 늦은 오후에 호숫가에 앉아있다면, 그런데 가로등이 빛을 비추지 않는다면 어둡고 밤이 되면 암흑의 색으로 변하는 호수도 무섭게 느껴질것이다.
사진 좌측 상단 건물을 자세히 보면 cctv가 3대나 있지만 가로등을 비춰서 밝게 해주는것이 심리적으로 더 안정감이 든다.
기하학적 데크에 등을 매립해두고 은은한 빛이 나오게 만들어 그 형태가 더욱 뚜렷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바닥에 조명을 매립하고 풀밭을 비추고 의자 아래 심어놓아 저녁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담소를 나눌것같은 장소
제품 디자인에 조명을 대입해 새로운 형태가 만들어졌다. 아직 조명과 제품을 합쳐놓은건 많이 없지만 앞으로 그 수가 더욱 늘어날것같다. 대표적으로 인테리어 도구 중에서 나무모양 조명 등이 있다.
건축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조명. 이 명품매장 건물에 아름다운 조명이 빠진다면 어떤 형태일지 상상해보라. 밋밋한 콘크리트 건물로 다운될것이다. 조명디자인도 예술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생기고있다.
바닥에 조명을 매립해 건축물을 은은하게 비춰주고 있다.
가로등이 아닌 나무 아래 조명을 매립해 도로도 밝히고 나무도 더 아름다워 보이는 대표적인 일석이조 아이디어.
하나의 나무에만 조명을 비춰 포인트를 주어서 신비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색채심리학에서 가로등의 색을 파란색으로 바꾸면 범죄율이 극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파란색은 다른 색보다 차분한 느낌을 줘 심리적으로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조명을 인테리어에 활용한 제품
식탁위에 일반 전구보다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등을 달아놓으면 한층 고급스럽고 우아해진다.
아이디어가 멋진 스탠드
다채로운 네온사인을 책에 입혀 분위기가 있다. 펍이나 가게 인테리어를 꾸미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사례.
작은 원형 조명이 비의 형태로 떨어지는 형상. 곡선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매치되어 어울린다.
위에 형광등을 매립한것보다 선을 나누어 벽에 매립한 등이 훨씬 나아보인다.
이번에 조명, 가로등을 포스팅하면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조명제품과 가로등, 수 많은 매립방식을 보고 감탄했다. 조명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존재가 아니라 디자인에 금상첨화를 해주기도 하고, 인테리어에 훌륭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더 많고 다양한 조명과 가로등을 연구하고 노란색, 하얀색이 아닌 다양하게 빛을 비추는 색의 요소도 고려해서 조명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있을것이다. 앞으로 시간을 두어 조명디자인과 색채심리학을 학습하고 포스팅을 몇개 더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