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_필수준비물

세상의 모든 예술 2023. 4. 7. 14:44

1. 충전기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 전용 충전기(Type-C : 20W, USB-A : 18W)를 1~2천 원대에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했다. 깜빡하고 충전기를 한국에서 안 사고 대용량 보조배터리만 들고 갔지만,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볍고, 심지어 충전도 빠르게 잘된다. 당시 A타입으로 충전 시 18W라서 2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방전상태에서 완충했을 때 반나절도 안 걸렸다(잘 때 충전하고 일어날 때 보니까 완충됨). 케이블은 보조배터리 때문에 집에서 챙겨갔다. 

 

2. 환전(트래블 월렛)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 트래블페이

해외여행 갈 땐 트래블월렛!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미, 일, 유로 환전 수수료 0%

www.travel-wallet.com

핸드폰으로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카드 및 실물카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결제, 송금, 인출 및 각종 수수료가 0%라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은행을 통해 환전하면 수수료가 2%넘어서 100만원 인출 시 수수료로 3만원 가까이 낸다. 물론 90%이상 우대도 어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한데 여러모로 트래블월렛이 편하고 수수료가 0%이다.

 

○ 결제 방식

 - 선불식 충전카드

 - 원하는 시점에 외화 충전

 - 연회비가 존재하지 않고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음

 - 모바일 카드 신청 후 추가로 원하는 경우는 실물가드도 발급 가능(실물 카드는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가능)

 - 카드 배송은 신청일 기준 3~7 영업일 소요 예상. 넉넉히 출국 2주 전에 카드 발급 신청

 - 두 카드는 카드 번호가 서로 다르지만, 충전 시 두 카드 모두 사용 가능

 - 현지 ATM 외화 출금 가능(모바일 카드는 온라인 결제 전용 카드로 오프라인 결제 · ATM 이용은 불가능)

 - 트래블페이 카드는 VISA 출금이 가능한 ATM에서 사용 가능.

 - 현지 ATM 위치는 VISA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영문으로 도시명 입력, 지도 하단 상세 주소 확인)

 - 송금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3일, 한도는 1회 5,000$ 이하, 1일 1회, 월 10,000$ 이하, 연 50,000$ 이하

 - 송금 수수료는 1건당 5,000원

 - 실물 카드는 컨택리스 결제 기능으로 별도 교통카드(후불교통) 신청 없이 컨택리스 결제를 지원하는 해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 컨택리스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 대중교통의 경우, 교통패스/권을 트래블월렛 트레블페이 카드로 구매해 탑승 가능(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한 해외 도시)

 수수료

 - 해외결제수수료 0%

 - 해외 수수료 무료로 직구 / 현지 결제

 - 환전수수료 주요 통화 0%(미국 · 일본 · 유럽), 기타 통화 0.5% ~ 2.5%

 - 기존 해외결제가능카드(VISA, MASTERCARD 등)에서 해외 결제 및 카드사의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붙으면 약 1% 초중반의 수수료 부과

 한도

 - 카드에 충전된 남은 잔액은 앱에서 직접 환불이 가능

 - 트래플페이 카드는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서 언제든지 연결된 계좌를 통해 충전 가능(외환거래법에 의거, 국내 · 해외 상관없이 카드 잔액 포함하여 원화 180만 원 한도 내, 연간 최대 충전 금액은 미화 10만 불까지 가능)

 

3. 데이터로밍(KT기준)

KT 데이터로밍 가격

여행하면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통신이다. 국내에서 무제한 요금제를 쓴다고 해도 해외에 나가면 해당 국가의 통신사가 있으니 국내 요금제는 무용지물이다. 해외에 나가면 기본적으로 구글맵, 번역기, 전화, 문자, 카톡 등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따라서 데이터, 전화, 문자 서비스가 가능한 옵션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전화나 문자를 카톡과 보이스톡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전화, 문자는 불가능하지만 데이터만 사용가능하고 통신사 로밍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파이 포켓, 현지 유심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리 여행 기간이 짧아도 한국에서 가족이나 직장에서 급하게 연락 오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나도 휴가를 통보하고 떠났지만 직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중요한 연락이 왔어서 로밍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하지만 절차가 불편하고 연락이 안 되는 휴대용 와이파이 포켓, 유심 교체보다는 로밍이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에서 훨씬 낫다. 그리고,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웹서핑이나 유튜브처럼 데이터를 많이 소모하는 건 숙소에서 하고 외부에서 사용하는 구글맵, 번역기, 연락은 데이터 소모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가 필요 없다. 나 같은 경우에는 7일 여행으로 총 9GB를 사용했다. 하지만 8GB로도 충분하고 사용일이 충분하니 위의 사진에서 중간 옵션으로 통신사앱으로 구입하고 떠나면 안성맞춤이다.  와이파이 포켓은 통신이 잘 안되거나 휴대성의 불편함, 뽑기 잘못해서 기기문제, 여럿이서 갈 경우 뭉쳐가야하는 점, 한명이라도 떨어지다 엇갈리면 답도 없다. 유심은 일부 데이터가 날라갈 가능성이 간혹가다 있고 연락문제 등 복잡한 요소가 많이 존재하다. 비싸더라도 로밍이 여러모로 편하다.

 

4. Visit Japan(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

 -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 투숙하는 호텔 주소, 연락처

 - 여행지 연락 가능번호는 본인 핸드폰 본호 입력

 - 입력 이후 비짓재팬에 세관신고서, 입국심사도 입력해 두면 기내에서 나눠주는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음

  - 여행 목적은 '관광'으로 선택해야 다른 질문들 없이 바로 입국가능

 

5. 인천국제공항 전체 안내(편의시설, 대중교통 등)

검색창에 'ATM', '편의점', '안내데스크' 등 직접적으로도 입력 가능하고 아래에서 분류별로도 볼 수 있다.

 

6. 기타

보험

 - 여행자보험은 항공권 예매할 때 옵션으로 나오는데 같이 하는 게 편함